해수의 아이 줄거리, 등장인물, 정보

 

1. 해수의 아이 줄거리 내용 알아보기

핸드볼부에 소속된 중학생 루카는 트러블로 여름방학 초기 동아리 활동이 금지되어 버린다. 수척해진 그녀는 신발을 사기 위한 돈으로 에노시마에 있는 수족관에 가고 거기서 바다의 생물과 교감하는 힘을 가지는 이상한 소년인 우미와 만난다. 다음날 루카는 아버지가 근무하는 수족관에서 우미와 다시 만나 아버지에게 우미를 돌보라는 명령을 받는다. 사라진 우미를 찾으러 해변에 나온 루카는 우미의 쌍둥이 형 소라와도 만난다. 우미와 비교해서 가벼운 성격의 소라에게 루카는 반발하면서도 교류가 깊어져 간다. 같은 시기 바다에는 운석이 떨어지고 세계에서는 백반을 가진 물고기가 빛이 되어 사라지는 현상이 생긴다. 작중 루카가 사는 곳의 배경을 잘 보면 가나가와 현 후지사와시임을 알 수 있다. 시내를 달리는 에노시마 전철도 그렇고 에노시마섬도 종종 등장한다. 작중 등장하는 수족관을 실존하는 신에노시마수족관이 모티브이며 실제로 엔딩 스탭롤에 협찬 목록으로 뜬다. 영화 음악은 지브리에서 여러 명곡을 뽑아낸 히사이시 조가 맡아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즉 20세기 일본 최고의 아티스트인 히시아시 조와 21세기 일본 최고의 아티스트인 요네즈 켄시의 드림팀의 합작이라는 것이다. 요네즈 켄시도 어릴 때 원작 만화를 아주 재미있게 읽고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팬이었다고 한다. 요네즈 켄시와 이가라시 다이스케는 요네즈 켄시가 전시회의 주제가를 맡은 넘버나인 전시회에서 만나서 친해졌다고 한다.

2. 해수의 아이 등장인물 및 감상 포인트

해수의 아이에는 아즈미 루카, 우미, 소라, 앙그라이드, 아즈미 마사아키, 아즈미 가나코, 짐, 데데 이렇게 등장한다. 루카는 이 작품의 주인공이다. 14세 소녀 루카는 바다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루카는 해양 생물들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루카는 신비로운 바다의 비밀과 자신의 세계를 탐험하면서 이야기의 전개가 시작된다. 우미는 루카와 함께 바다에서 자란 소년이다.  특이한 눈과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우미는 루카와 함께 수수께끼의 해양 생물들과의 모험에 참여하며 이야기의 핵심 인물 중 하나로 등장한다. 세트 사는 바다에서 나타내는 수수께끼의 해양 생물 중 하나다. 인간형의 외모와 특이한 능력을 가진 존재다. 세트 사는 루카와 우미의 모험에 등장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중요한 인물로 작품에 등장을 한다. 루카와 우미는 자연은 아름다움 인간과 동물의 관계와 인간의 존재 의미에 대한 심오한 철학적인 내용을 탐구한다. 자신들의 세계와 우주적인 대담한 이야기를 체험하게 된다. 하지만 그들의 모험은 어려움과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 세계적인 사적에 휘말리면서 루카와 우미는 해양 생물들과의 깊은 연결과 자신들의 성장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더 큰 세계의 비밀을 알아가는 여정을 그려나가는 이야기이다. 바다의 생태계의 아름다움과 존중, 인간과 자연의 조화에 대한 메신 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관객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더 깊은 생각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감상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3. 해수의 아이 정보 알아보기

2019년 6월 7일 일본에서 개봉한 이가리시 다이스케의 만화 해수의 아이를 원작으로 하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도라에몽 극장판 진구의 공룡대탐험에서 호흡을 맞췄던 와타나베 아유무 감독과 코니시 켄이치의 극장판이다. 배급사 영화사 오원에서 팸플렛을 제작, 배포하지 않은 관계로 메가박스에서 팸플릿을 볼 수 없다.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영화다. 원작의 화풍을 그대로 유지한 코니시 켄이치의 수려한 작화를 비롯한다. 영상의 완성도 자체는 매우 높은 작품이다. 때문에 영상미를 즐기는 관객들로부터는 2019년-2020년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들 중에서도 숨은 다크호스였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하지만 영상미를 제외한 부분이다. 특히 스토리가 난해하다는 것은 단점으로 지적된다. 제대로 된 이해를 위해서는 원작을 읽어야 하다 보니 국가를 막론하고 별다른 사전 지식 없이 보러 온 대중들의 평가는 낮은 편이다. 본작의 내용이 이해가 잘 안 됐던 사람들은 이 해석을 참조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와타나베 아유무 감독에 따르면 원작 내용 그대로 콘티를 작성해 봤는데 4시간 분량이 나와서 이건 아무리 압축하고 생략해도 도무지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 원작의 주제와 느낌을 언어보다는 영상을 통해 감각적으로 전달하는 아방가르드 연출 작품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PV에서는 주로 바닷가가 나오지만 작품의 대부분은 어두운 심해에서 이루어진다는 것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애니메이션 평론가 중에선 오구로 유이치로, 후지츠 료타, 메에 Q가 호평했다.